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로 다뤘던 부동산 관련 내용이 아닌 다른 투자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재테크 관련 글도 부동산과 같이 올리고자 했었는데 워낙 부동산 내용이 어렵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렸네요.. ㅎㅎ

 

오늘 다룰 내용은 바로 환테크! 입니다. 외화의 환율에 투자하는 것인데요

 

환테크

 

그럼 시작!

 

환테크란, 간단히 말하면 외화를 사고 팔면서 그 환율의 차이에 따른 이익을 얻는 것입니다.

 

전문적인 관점에서 보면, 아래 설명과 같이 환율의 변동성을 예측하여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환테크의 정의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그렇다면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바로 환율의 정의 입니다.

 

환율이란, 외국 돈 즉 외화를 살 때 지불하는 외화의 가격을 말합니다.

달러 환율이 1000원이라는 것은 1달러를 살 때 지불하는 가격이 1000원이라는 것이고,

유로 환율이 1300원 이라는 것은 1유로의 가격이 1300원 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환테크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환율이 이전보다 싸다 비싸다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환율은 다양한 이유로 매일 변동하고, 환율의 변동성에 투자하는 것이 바로 환테크이기 때문입니다.

 

환율의 변동 (출처 : 네이버 환율)

 

그렇다면, 환율은 왜 변동하게 될까요?

 

환율은 상품의 가격이 결정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외환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수출이 늘어나거나 외국인들의 한국여행 그리고 외국인의 투자가 늘어나게 된다면 외환의 공급이 증가하여 

환율이 떨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상품가격이 하락할때 돈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처럼 환율이 하락하면 외화에 비해 우리 돈의 가치가 올라간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위 내용을 기본으로, 가장 중요한 환율의 결정 요소에는 바로 금리가 있습니다.

 

금리란?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한 국가의 금리가 다른 나라에 비해 상승하게 되면

금융자산의 수익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자본의 유입이 상승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면 한국의 외환시장에서 달러의 환율이 상승하게 되는데,

이것은 국내외 투자자들이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를 노리고 미국으로 자본을 이동시키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외환시장에서 외환이 빠져나가게 되면 공급의 감소로 인해 환율이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환율 변동에 대한 원인으로 외환의 수요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수입의 증가, 국민들의 외국여행 증가 및 자본의 유출이 일어나면

외환 수요가 증가하여 환율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외에 정말 다양한 경우의 수가 존재하지만, 오늘 포스팅은 환테크 방법에 좀 더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실제 환테크를 어떤식으로 진행할 수 있을까요!

 

1. 달러 예금 - 외화를 이용하여 일반적인 예금과 동일한 내용의 상품

 

달러예금은 거의 모든 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하고, 외화보통예금과 외화정기예금으로 구분됩니다.

 

외화보통예금 - 은행의 입출금통장, 달러로 입금하고 언제든지 달러 혹은 원화로 인출이 가능

외화정기예금 - 달러를 예금하여 만기를 채우게 되면 예금 이자를 받음

 

장점

- 최대 5천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가능하여 가장 안전한 환테크 방법.

- 예금 이자 이외에 환차익에 대한 이익에 대해서는 별도의 과세가 없음.

 

단점

- 원화예금의 이율과 비슷한 이율을 적용받기 때문에 큰 이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움.

 

 

2. 외화 RP(RePurchase agreement)

 

외화 RP란, 증권사가 보유하고 있는 외화표시채권을 투자자에게 매도한 뒤,

일정기간이 경과한 후 미리 약정한 가격으로 다시 매수(repurchase)하는 조건으로 판매하는 상품

 

장점

- 은행보다 약간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음

- 미국의 국채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상대적으로 안전함

 

단점

- 다른 RP 상품들과 마찬가지로 원금손실의 위험이 존재

 

 

3. 달러 보험

 

달러보험이란, 보험료를 안전자산인 달러를 이용해 지불하고 보험금도 달러를 수령하는 금융상품

즉, 달러를 원화보다 안전한 자산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보험의 목적 뿐만 아니라,

경기 침체에 따른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상품이다.

 

장점

- 달러 예금보다 금리가 좀 더 높음

- 10년 이상 유지시 비과세 혜택이 있음.

 

단점

- 보험상품이므로, 꼼꼼하게 가입 조건 및 자신과 맞는 혜택을 확인해야 함.

 

위 세가지 방법 모두 환차익을 통한 추가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환테크 방법입니다.

 

 

적절한 환테크를 위해서는

 

환율의 변동과 추세에 먼저 집중하고 공부한 뒤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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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테크?  (0) 2019.04.21

금테크 방법

1. 실물 매매 : 실물 매매시 부가가치세 15% + 수수료 5%
2. KRX 금시장 : 매매시 수수료 0.5% 이내, 매매 차익 비과세!
   (주식같이 거래)
3. 금 통장 : 금일 환율과 국제 금값에 맞춰서 입금 금액에 맞는 g 만큼을 적립.
   (입/출금 시 수수료 1%, 배당소득세 15.4%, 실물거래시 부가세 10%)


-> 참고용 링크(출처)
http://cublog.kr/221268227021

 

이 중 금통장을 중심으로 정리해보았다.

금통장 장점
1. 0.1g 단위 소액으로 금을 사고 팔 수 있다.
2. 매매차익에 대한 이자소득세 15.4%가 면제된다.
3. 중도해지 및 환매 수수료가 없다.
4. 마음대로 꺼내 쓸 수 있어 실물 금보다 환금성이 높다.

금통장 단점
1.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다.
2. 원금 손실이 일어날 수 있다.
3. 통장에서 실물 금으로 인출하면 부가세 10%가 붙는다(현금 입출금시 1%내외 수수료).
4.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다.
[출처] http://blog.daishin.com/대신증권

 

 

그렇다면, 금은 언제 구입해야 가장 좋을지에 대해서 간략히 찾아본 결과,

(아래 내용은 계속 업데이트 예정)
금리/환율과 금시세의 관계 :
금리 인상 -> 달러가치 상승(환율 상승) -> 금 시세 하락

세계 경제가 불황 -> 금 시세 상승
세계 경제의 호황 -> 금 시세 하락 
--> 이유는 금이 안전자산으로서 인식되기 때문
--> 안전자산 = 가치보존

만약, 금 시세가 1g에 200원, 환율이 100원에 1달러라고 가정했을 때, 
금 시세가 내려서 1g을 100원에 구입한 후, 시간이 지나
금시세가 다시 올라 1g을 200원에 판다면, 그때의 환율에 따라 이득이 결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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